캘리포니아 주, 9월 20일 '소주의 날' 제정

캘리포니아 주, 9월 20일 '소주의 날' 제정

2025.08.26.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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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9월 20일을 한국 소주를 기념하는 날로 제정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인 스티븐 최 의원실과 현지 소주 업계에 따르면 최 의원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 의원들은 현지 시간 25일 오후 새크라멘토에서 소주 업체들과 지역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소주의 날'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한국의 전통 소주를 기념하고자 제정한 '소주의 날, Soju Day'를 올해부터 공식 선포했습니다.

소주의 날 결의안은 한국 전통에 대한 인식과 존중을 높이고, 한국계 미국인 커뮤니티가 캘리포니아 주의 다문화적 정체성에 기여한 점을 널리 알린다고 최 의원실은 설명했습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소주 시음회를 비롯해 한국 문화 공연, 축하 이벤트 등이 이어졌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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