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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각 146명의 전쟁포로를 교환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24일 "146명의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가 점령하는 영토에서 돌아왔다"며 "그 대가로 146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을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가 불법으로 감금하던 8명의 러시아 국민이 돌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쟁포로 교환은 올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3차례 고위급 협상에서 합의한 사항입니다.
지난달 양국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3차 협상을 갖고, 1천200명의 포로를 추가로 교환하기로 합의했고, 미러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각각 84명씩 총 168명의 포로를 교환했습니다.
전쟁포로 교환은 양국이 합의를 이룬 사실상 유일한 사항으로, 전쟁 종식과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와 안전보장 문제 등에서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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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포로 교환은 올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3차례 고위급 협상에서 합의한 사항입니다.
지난달 양국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3차 협상을 갖고, 1천200명의 포로를 추가로 교환하기로 합의했고, 미러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각각 84명씩 총 168명의 포로를 교환했습니다.
전쟁포로 교환은 양국이 합의를 이룬 사실상 유일한 사항으로, 전쟁 종식과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와 안전보장 문제 등에서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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