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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치 운명을 좌우할 집권 자민당의 조기 총재선거 여부 결정 방식이 기명과 무기명 가운데 기명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 총재 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회의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 295명과 광역지자체 대표 47명 등 342명을 대상으로 선거 방식에 관한 의견을 구한 결과 '기명 선거' 쪽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규정상 342명 가운데 과반인 172명 이상이 찬성하면 조기 총재선거를 치를 수 있습니다.
조기 총재선거 실시 여부에 대한 결론은 다음 달 초순쯤 나올 것으로 관측됩니다.
자민당은 총재 임기 중이라도 조기에 총재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는 규정을 2002년 도입했으나, 실제 관련 절차를 밟은 적은 없습니다.
이시바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는 2년 정도 남았고, 조기 총재선거가 치러지면 이시바 총리도 출마할 수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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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상 342명 가운데 과반인 172명 이상이 찬성하면 조기 총재선거를 치를 수 있습니다.
조기 총재선거 실시 여부에 대한 결론은 다음 달 초순쯤 나올 것으로 관측됩니다.
자민당은 총재 임기 중이라도 조기에 총재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는 규정을 2002년 도입했으나, 실제 관련 절차를 밟은 적은 없습니다.
이시바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는 2년 정도 남았고, 조기 총재선거가 치러지면 이시바 총리도 출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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