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의장, 유럽과 우크라 안전보장 논의 착수

미 합참의장, 유럽과 우크라 안전보장 논의 착수

2025.08.20.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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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국 간 회담이 추진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군 수뇌부도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AFP 통신은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 DC에서 유럽의 군 당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가능성에 대한 최선의 옵션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인 의장은 현지시간 20일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 32개국 회원국 군사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우크라이나 관련 화상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나토 회의에서는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나토 유럽동맹 최고사령관이 우크라이나의 현재 안보 환경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지난 18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유럽 국가 정상들과 만났습니다.

미국과 유럽, 우크라이나는 이후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3자 위원회를 구성하고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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