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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유럽 지도자들의 백악관 회담 이후 미국과 유럽이 전후 우크라이나 안보보장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위한 '의지의 연합' 30여 개국이 참여한 화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참여국들은 우크라이나 안보보장 방안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더욱 압박하기 위한 잠재적 제재를 논의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회의 후 성명에서 "조만간 미국 측과 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안보보장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강화하고, 적대 행위가 끝날 경우 배치될 안전보장군 준비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고위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미국 최고 군수장이 유럽 안보 지도자들과 화상회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의지의 연합' 회의에 이어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별도 화상회의를 주최하고 EU 회원국들에 백악관 회담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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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위한 '의지의 연합' 30여 개국이 참여한 화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참여국들은 우크라이나 안보보장 방안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더욱 압박하기 위한 잠재적 제재를 논의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회의 후 성명에서 "조만간 미국 측과 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안보보장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강화하고, 적대 행위가 끝날 경우 배치될 안전보장군 준비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고위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미국 최고 군수장이 유럽 안보 지도자들과 화상회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의지의 연합' 회의에 이어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별도 화상회의를 주최하고 EU 회원국들에 백악관 회담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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