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병력 확대 등 안보 보장안 마련 착수"

"우크라이나군 병력 확대 등 안보 보장안 마련 착수"

2025.08.19.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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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안의 하나로 러시아와의 종전 후 우크라이나의 병력 수를 제한 없이 확대할 수 있게 하는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종전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군 규모 축소를 요구할 수 없도록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블룸버그는 안보 보장안이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해 영국·프랑스 주도로 결성된 유럽 국가 연합체의 작업에 기반해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안보 보장 패키지에는 미래에 다국적군을 창설하는 방안도 포함될 예정이라며, 다국적군 형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룸버그는 군과 정보 당국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안보 보장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18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우크라이나, 유럽 정상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방안에 미국의 참여를 더욱 명확히 하는 내용도 거론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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