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우크라 안전보장 위해 유럽 이외 국가와도 협력"

미 국무 "우크라 안전보장 위해 유럽 이외 국가와도 협력"

2025.08.19.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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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18일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 구축을 위해 미국은 유럽 동맹국은 물론 비 유럽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최대 쟁점인 우크라이나 안보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관련 구상에 한국 등 동아시아 동맹국도 포함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의 만남이 잘 진행된다면 다음 회담은 푸틴·트럼프·젤렌스키 대통령 간의 회담이 될 것이며, 그 자리에서 합의를 마무리 짓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그는 "전쟁이나 분쟁을 끝내기 위한 어떤 협상에서도 양측은 받는 동시에 내줘야 하며 본질적으로 어느 한쪽이 100%를 얻을 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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