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알래스카 도착...잠시 뒤 미·러 회담 시작

속보 트럼프, 알래스카 도착...잠시 뒤 미·러 회담 시작

2025.08.16. 오전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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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러 정상회담 장소인 알래스카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도착했고, 우리 시각으로 새벽 4시에 도착하는 푸틴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미러 정상회담은 최소 6∼7시간에 걸쳐 진행될 전망이며, 양국 정상이 먼저 보좌관만 배석한 채 회담한 뒤 양측 대표단이 합류하는 확대 정상회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측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존 래클리프 CIA 국장, 수전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등이 동행했습니다.

이 밖에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댄 케인 미 합참의장,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모니카 크롤리 백악관 의전실장도 미러 정상회담에 합류했습니다.

러시아 측에서는 키릴 드미트리예프 해외 투자·경제 협력 특사가 동행해 우크라이나 상황 외에 경제 분야도 이번 회담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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