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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여파로 미국의 7월 근원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CPI가 1년 전보다 2.7%,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8%를 밑돌았고 전월 대비 상승률은 전망에 부합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전월 대비 0.3% 각각 오르며 상승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관세에 민감한 품목들의 가격 상승이 현실화하면서 미국 내 인플레이션 징후가 농후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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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관세에 민감한 품목들의 가격 상승이 현실화하면서 미국 내 인플레이션 징후가 농후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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