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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 휴전을 90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가 다시 발효되는 것을 90일 동안 막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CNBC는 관세 유예 만료 시점 이전에 행정명령 서명이 이뤄졌는데 이는 지난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던 미중 고위급 회담을 통해 예상됐던 결과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중 간 관세 유예는 현지 시간 8월 12일 끝날 예정으로, 연장이 불발되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80% 이상으로 다시 인상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11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과 거래를 매우 잘해왔다"며 "시진핑 주석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에 대한 상호 관세 90일 유예를 연장할지에 대해 "어떻게 될지 두고 보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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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관세 유예는 현지 시간 8월 12일 끝날 예정으로, 연장이 불발되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80% 이상으로 다시 인상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11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과 거래를 매우 잘해왔다"며 "시진핑 주석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에 대한 상호 관세 90일 유예를 연장할지에 대해 "어떻게 될지 두고 보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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