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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부터 상호관세율 39%를 부과받은 스위스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스위스 정치권에서는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내세워 관세 문제를 타개해보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인판티노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친분이 깊습니다.
현지시간 7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의 절친을 등판시키려는 창의적인 전략은 카린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 겸 재무장관과 기 파르믈랭 경제장관이 상호관세율을 낮춰보려고 미국을 찾아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이후 더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위스국민당(SVP) 소속 롤랜드 리노 뷔첼 연방의원은 FT에 인판티노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비공식적인 협의 창구가 될 수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그는 "더 나은 협상을 성사하지 못할 경우 영향을 받을 일자리 수천 개와 국가의 이익을 위해 더 나은 방안이 필요한데 인판티노가 협상을 성사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인판티노 회장을 자신의 친구라고 부르며 "승자",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한 적이 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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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출신의 인판티노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친분이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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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국민당(SVP) 소속 롤랜드 리노 뷔첼 연방의원은 FT에 인판티노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비공식적인 협의 창구가 될 수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그는 "더 나은 협상을 성사하지 못할 경우 영향을 받을 일자리 수천 개와 국가의 이익을 위해 더 나은 방안이 필요한데 인판티노가 협상을 성사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인판티노 회장을 자신의 친구라고 부르며 "승자",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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