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서 헬기 추락 사고로 국방·환경장관 사망

가나서 헬기 추락 사고로 국방·환경장관 사망

2025.08.07. 오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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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정부는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국방부 장관과 환경과학기술부 장관 등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 시간 6일 오전 수도 아크라에서 이륙한 공군 소속 Z9 다목적 헬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목적지인 오부아시 인근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에드워드 오마네 보아마 국방장관과 이브라힘 무르탈라 무함마드 환경과학기술장관을 포함한 승객 5명과 승무원 3명 등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나 정부는 "국가적 비극으로 사고 희생자와 유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시신과 헬기 잔해 수습과 함께 악천후를 비롯한 기상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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