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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불꽃놀이 행사 도중 불꽃을 발사하는 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저녁 7시 50분쯤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지역의 불꽃놀이 행사 중 불꽃 발사에 동원된 배 8척 가운데 2척에서 불이 났습니다.
박 한 척에는 작업 인원 5명이 타고 있었는데, 불이 나자 모두 바다에 뛰어든 뒤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또 다른 배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축제에서는 30여 분 동안 불꽃 2만 발을 쏘아 올릴 예정이었지만 화재로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주최 측은 입장문을 통해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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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입장문을 통해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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