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일본 열도...물에 잠긴 타이완 [앵커리포트]

펄펄 끓는 일본 열도...물에 잠긴 타이완 [앵커리포트]

2025.08.05. 오후 2: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 곳곳에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됐죠.

전례 없는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흘 전 SNS에 올라온 일본 후쿠오카 한 식당의 라멘 음식 모형입니다.

폭염에 길거리에 전시된 모형이 그대로 녹아내린 건데요.

어제 일본 이시카와현 고마쓰시는 기온이 40.3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40도 넘는 날을 기록했고 앞으로 일본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42도까지 오를 거라는 외신의 예보도 나왔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중국 푸젠성 한 폭포인데요.

가파른 절벽에 구명보트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극한 호우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관광객들이 고립됐다가, 암벽을 타고서야 겨우 탈출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일주일 동안 2,75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80여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