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가 기아 위기에 놓인 가자지구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현지 시간 1일 오전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미국 단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를 시찰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이들이 가자지구의 식량 배급 상황을 점검하며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식량 공급 확대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트코프 특사는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났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휴전 협상과 함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석방 방안, 이란 상황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예루살렘포스트는 양국이 하마스의 비타협적 태도를 고려해 협상 전략과 틀을 바꿔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를 끝낼 가장 신속한 방법은 하마스가 항복하고 이스라엘 인질들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들은 현지 시간 1일 오전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미국 단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를 시찰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이들이 가자지구의 식량 배급 상황을 점검하며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식량 공급 확대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트코프 특사는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났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휴전 협상과 함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석방 방안, 이란 상황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예루살렘포스트는 양국이 하마스의 비타협적 태도를 고려해 협상 전략과 틀을 바꿔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를 끝낼 가장 신속한 방법은 하마스가 항복하고 이스라엘 인질들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