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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8월 1일 인민군 창설기념일을 맞아 신형 핵 추진 잠수함 등 전략무기의 작전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정치공작부가 제작한 인민해방군 창설 98주년 기념 5부작 다큐멘터리(攻堅)를 오늘부터 방영합니다.
CCTV는 이번에 신형 핵 추진 잠수함의 수중 임무 수행 모습이 처음 공개된다고 전했습니다.
예고편을 보면 지난 2006년부터 실전 배치된 094급 잠수함의 개량형으로 추정되는데, 사거리 1만km가 넘는 쥐랑(JL)-3 탄도미사일(SLBM) 12발이 탑재되는 기종입니다.
또, 중국 해군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전자기 캐터펄트 방식으로 젠-15T 전투기를 쏘아 올리는 장면도 담겨 정식 취역이 임박했다는 관측을 자아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44년 만에 태평양을 향해 실 사거리로 쏘아 올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당시 촬영한 영상도 근 1년 만에 공개했습니다.
군사 전문가 숭중핑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중국의 핵 보복 능력과 전략적 억지력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명확한 경고"라고 풀이했습니다.
둥쥔 중국 국방부장은 건군절 기념행사에서 "어떠한 타이완 독립 분열 시도도 성공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위해 항상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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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을 보면 지난 2006년부터 실전 배치된 094급 잠수함의 개량형으로 추정되는데, 사거리 1만km가 넘는 쥐랑(JL)-3 탄도미사일(SLBM) 12발이 탑재되는 기종입니다.
또, 중국 해군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전자기 캐터펄트 방식으로 젠-15T 전투기를 쏘아 올리는 장면도 담겨 정식 취역이 임박했다는 관측을 자아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44년 만에 태평양을 향해 실 사거리로 쏘아 올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당시 촬영한 영상도 근 1년 만에 공개했습니다.
군사 전문가 숭중핑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중국의 핵 보복 능력과 전략적 억지력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명확한 경고"라고 풀이했습니다.
둥쥔 중국 국방부장은 건군절 기념행사에서 "어떠한 타이완 독립 분열 시도도 성공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위해 항상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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