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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한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은 내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봉사할 특권을 주민들에게 요청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깊은 고민 끝에 이번 선거에서 주지사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한 이후 고향인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마를 고민해왔습니다.
현 주지사인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주지가 2022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현재 2번째 임기를 보내고 있어 내년 선거에 도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해리스 전 부통령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될 경우 이를 2028년 대선 재도전을 위한 징검다리로 활용할 수 있다는 민주당 내 전망과 권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해리스 전 부통령은 결국 출마를 포기하며 다른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길을 열어줬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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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깊은 고민 끝에 이번 선거에서 주지사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한 이후 고향인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마를 고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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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리스 전 부통령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될 경우 이를 2028년 대선 재도전을 위한 징검다리로 활용할 수 있다는 민주당 내 전망과 권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해리스 전 부통령은 결국 출마를 포기하며 다른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길을 열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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