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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시한을 이틀 앞두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연이틀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구 부총리는 현지 시간 30일 오전, 워싱턴DC의 상무부 청사를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통보한 25%의 상호관세를 비롯한 통상 현안 합의를 위해 러트닉 장관을 만났습니다.
협상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지난주부터 미국 출장을 수행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참석했습니다.
전날 미국에 도착한 구 부총리는 출장 첫날 오후 곧바로 러트닉 장관과 2시간 동안 만난 데 이어 이틀 연속 협상을 이어간 겁니다.
미국 측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도 협상 자리에 배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구 부총리는 관세 시한 하루 전, 우리 시간으로 31일 밤 10시 45분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한미 장관급 '2+2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협의에는 한미 양국의 통상협상 책임자인 여 본부장과 그리어 대표도 참석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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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지난주부터 미국 출장을 수행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참석했습니다.
전날 미국에 도착한 구 부총리는 출장 첫날 오후 곧바로 러트닉 장관과 2시간 동안 만난 데 이어 이틀 연속 협상을 이어간 겁니다.
미국 측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도 협상 자리에 배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구 부총리는 관세 시한 하루 전, 우리 시간으로 31일 밤 10시 45분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한미 장관급 '2+2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협의에는 한미 양국의 통상협상 책임자인 여 본부장과 그리어 대표도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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