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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러시아 캄차카 반도 해역에서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한국 시간 30일 오후 11시 47분에 러시아 캄차카 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쪽 341km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외국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49.99도, 동경 157.8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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