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나미 경보, 주의보로 하향..."해안 접근하지 말아야"

일본 쓰나미 경보, 주의보로 하향..."해안 접근하지 말아야"

2025.07.30. 오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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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이 30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8.8의 강진 여파로 내린 쓰나미 경보를 모두 주의보로 대체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40분 홋카이도 동부와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 그리고 수도권 등지 해안가에 내린 쓰나미 경보를 오후 8시 45분을 주의보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일본에서 쓰나미 경보는 높이 3m, 쓰나미 주의보는 높이 1m의 쓰나미가 올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홋카이도와 혼슈 동부와 남부, 시코쿠 남부, 오키나와 등지에 발령한 쓰나미 주의보는 해제하지 않았습니다.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해안이나 하천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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