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 한국에 최선의 최종 협상안 제시 촉구"

"미 상무, 한국에 최선의 최종 협상안 제시 촉구"

2025.07.30. 오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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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우리 정부 대표단에게 '최선의 최종 협상안'을 촉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러트닉 장관은 한국 관계자들에게 최선의 최종 무역 합의안을 제시할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안에 정통한 한 인사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이 회의에서 한국의 무역 대표단에게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종제안을 할 때는 모두 쏟아부어야 한다(bring it all)"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또 한국 대표단에 트럼프 미 대통령이 유럽연합과 일본 등 주요 협력국들과 잇달아 무역 합의를 이끌어 낸 상황에서 왜 한국과 새로운 협정을 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직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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