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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있는 카지노 리조트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리노 경찰국은 현지 시간 오전 7시 반쯤 리노에 있는 '그랜드 시에라 리조트 앤드 카지노' 야외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이고, 다른 1명은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앞서 AP와 CNN 등은 지역 보건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망자가 2명이라고 보도했지만, 경찰 발표에 따라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남성 총격범이 카지노 바로 밖에서 여러 사람에게 총을 쏜 뒤 경찰에 붙잡혔다고 말했습니다.
총격범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피해자들이 서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여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처음 신고를 받은 지 2분 30초 만에 현장에 도착해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하며 추가 범행을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인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힌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용의자 신원이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CNN은 총격범이 범행 전 45분 동안 주차장을 서성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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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이고, 다른 1명은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앞서 AP와 CNN 등은 지역 보건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망자가 2명이라고 보도했지만, 경찰 발표에 따라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남성 총격범이 카지노 바로 밖에서 여러 사람에게 총을 쏜 뒤 경찰에 붙잡혔다고 말했습니다.
총격범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피해자들이 서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여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처음 신고를 받은 지 2분 30초 만에 현장에 도착해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하며 추가 범행을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인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힌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용의자 신원이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CNN은 총격범이 범행 전 45분 동안 주차장을 서성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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