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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굶주림과 질병 등이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에 대해 봉쇄를 완화하고 구호품을 공중 투하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26일 가자지구에 식량 등 인도주의적 구호품의 공중 투하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업무조직 민간협조관, 국제기구 등과 협력해 화물 운반대 7개 분량의 밀가루, 설탕, 통조림 등 식품을 떨어뜨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자 보건당국에 따르면 2023년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영양실조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7명이며 이 중 85명이 어린이입니다.
유엔 산하기구인 세계식량계획은 가자지구에서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인구가 며칠째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으며, 가자지구 인구 중 47만 명이 '기근'에 준하는 굶주림 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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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보건당국에 따르면 2023년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영양실조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7명이며 이 중 85명이 어린이입니다.
유엔 산하기구인 세계식량계획은 가자지구에서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인구가 며칠째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으며, 가자지구 인구 중 47만 명이 '기근'에 준하는 굶주림 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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