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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문화의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문화와 소비재의 유럽 시장 진출을 타진해보는 엑스포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지 유학생을 유치하려는 국내 대학들도 참여하면서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강하나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자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일제히 커다란 화면에 시선을 집중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 제품과 문화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한식, 그중에서도 바다의 맛을 가득 품은 남도의 맛을 알리는 영상물이 프랑스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레일라 / 프랑스 파리 : 오늘 들은 남도 맛 발표가 좋았어요. 저는 한국에 가는 게 꿈인데요.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요리에 대한 것들과 문화적인 것들을 배웠어요. 오늘의 기회가 저를 한국에 더 가고 싶게 만들었어요.]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와 K-뷰티, K-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수많은 부스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본 한국 전통놀이도 즐겨봅니다.
문화에 대한 흥미가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현장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내 20여 개 대학이 모여 마련한 한국 유학 부스에는 한국에서의 배움을 꿈꾸는 현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플로라 / 프랑스 파리 : 한국에 곧 공부하러 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단지 꿈이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목표가 됐습니다.]
[김 율 / 고등교육국제화부장 : 프랑스 같은 경우는 유럽 국가 중에 한국에 와 있는 유학생 수가 제일 많습니다. (국내) 대학에서도 프랑스 유학생들에 대한 평가가 계속 좋고요. 점점 교류를 확대해 가면서 프랑스 학생들이 앞으로도 한국으로 유학을 많이 오면 좋겠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200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습니다.
[이해석 / 엑스포럼 총괄본부장 : 보다 많은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 국격을 올리고 우리나라 상품들을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사흘 동안 3만여 명의 방문객을 이끈 '코리아 엑스포.'
한불 수교 140주년을 한해 앞둔 시점에서 두 나라의 문화적 우정은 물론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YTN 월드 강하나입니다.
YTN 강하나 (bgy06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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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의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문화와 소비재의 유럽 시장 진출을 타진해보는 엑스포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지 유학생을 유치하려는 국내 대학들도 참여하면서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강하나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자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일제히 커다란 화면에 시선을 집중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 제품과 문화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한식, 그중에서도 바다의 맛을 가득 품은 남도의 맛을 알리는 영상물이 프랑스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레일라 / 프랑스 파리 : 오늘 들은 남도 맛 발표가 좋았어요. 저는 한국에 가는 게 꿈인데요.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요리에 대한 것들과 문화적인 것들을 배웠어요. 오늘의 기회가 저를 한국에 더 가고 싶게 만들었어요.]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와 K-뷰티, K-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수많은 부스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본 한국 전통놀이도 즐겨봅니다.
문화에 대한 흥미가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현장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내 20여 개 대학이 모여 마련한 한국 유학 부스에는 한국에서의 배움을 꿈꾸는 현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플로라 / 프랑스 파리 : 한국에 곧 공부하러 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단지 꿈이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목표가 됐습니다.]
[김 율 / 고등교육국제화부장 : 프랑스 같은 경우는 유럽 국가 중에 한국에 와 있는 유학생 수가 제일 많습니다. (국내) 대학에서도 프랑스 유학생들에 대한 평가가 계속 좋고요. 점점 교류를 확대해 가면서 프랑스 학생들이 앞으로도 한국으로 유학을 많이 오면 좋겠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200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습니다.
[이해석 / 엑스포럼 총괄본부장 : 보다 많은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 국격을 올리고 우리나라 상품들을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사흘 동안 3만여 명의 방문객을 이끈 '코리아 엑스포.'
한불 수교 140주년을 한해 앞둔 시점에서 두 나라의 문화적 우정은 물론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YTN 월드 강하나입니다.
YTN 강하나 (bgy06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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