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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주재하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16개국의 대사들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했습니다.
각국 대사들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집결한 뒤 한 명씩 시 주석에게 자국 정상에게서 받은 신임장을 전달하고 각각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이후 연설에 나선 시 주석은 "중국의 경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대해 중국의 발전이 각국에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신임장 제정식엔 데이비드 퍼듀 미국 대사, 네치타일로 우크라이나 대사와 엘리아브 벨로세르코프스키 이스라엘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주중대사로 내정했지만, 계엄과 탄핵 정국 여파로 공관장 인사에서 제외됐고, 1월 말 정재호 전 대사가 귀임한 이후 6개월간 공석인 상태입니다.
신임장은 대사를 파견한 국가의 정상이 접수국 정상에게 보내는 문서로 통상 각국 대사는 부임 후 주재국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먼저 제출한 뒤 활동을 시작하고, 이후 정해진 날에 주재국 정상에게 신임장 원본을 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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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임장 제정식엔 데이비드 퍼듀 미국 대사, 네치타일로 우크라이나 대사와 엘리아브 벨로세르코프스키 이스라엘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주중대사로 내정했지만, 계엄과 탄핵 정국 여파로 공관장 인사에서 제외됐고, 1월 말 정재호 전 대사가 귀임한 이후 6개월간 공석인 상태입니다.
신임장은 대사를 파견한 국가의 정상이 접수국 정상에게 보내는 문서로 통상 각국 대사는 부임 후 주재국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먼저 제출한 뒤 활동을 시작하고, 이후 정해진 날에 주재국 정상에게 신임장 원본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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