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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막판 무역 협상을 벌였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현지 시각 24일 오전 10시 40분쯤부터 워싱턴DC 상무부를 찾아 1시간 20분 정도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일 상호관세 발효에 앞서 막판 타협점을 찾기 위한 협상 진전 방안과 함께 조선과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 산업 분야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일괄 타결에 앞서 공개하기 힘들다며, 추가협상 일정 등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협의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의 일정 문제로 경제·무역 분야 2+2 장관급 협의가 연기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번이 첫 미국 방문인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장관과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여 본부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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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일괄 타결에 앞서 공개하기 힘들다며, 추가협상 일정 등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협의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의 일정 문제로 경제·무역 분야 2+2 장관급 협의가 연기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번이 첫 미국 방문인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장관과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여 본부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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