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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차량 공유 업체 '우버'가 여성 운전자와 여성 승객을 연결해 주는 새 기능을 미국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여성 고객이 차량을 예약할 때 여성 운전자와 매칭되도록 앱 설정에서 선호도를 지정할 수 있고, 여성 운전자도 여성 승객만 태우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다음 달부터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에서 시범 운영되고, 앞서 프랑스와 독일,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테스트가 진행됐습니다.
우버의 미국·캐나다 운영 부사장 카미엘 어빙은 "이번 기능은 여성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안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버 측은 이 기능이 여성 승객의 선호를 항상 보장하진 않지만, 여성 간 매칭 가능성을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우버는 앞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의 운전 권리가 법적으로 인정되자, 여성 운전자를 위한 '여성 승객 우선 옵션'을 도입하고 약 40개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우버 운전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약 2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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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미국·캐나다 운영 부사장 카미엘 어빙은 "이번 기능은 여성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안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버 측은 이 기능이 여성 승객의 선호를 항상 보장하진 않지만, 여성 간 매칭 가능성을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우버는 앞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의 운전 권리가 법적으로 인정되자, 여성 운전자를 위한 '여성 승객 우선 옵션'을 도입하고 약 40개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우버 운전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약 2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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