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수에 발목 위로 물 차오른 교회에서 결혼식 강행

[영상] 홍수에 발목 위로 물 차오른 교회에서 결혼식 강행

2025.07.23. 오후 3: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홍수 피해가 난 필리핀의 한 교회에서 발목 위까지 차오른 물속에 결혼식이 열려 화제입니다.

현지 시각 22일 폭우로 침수된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의 교회에서 제이드 릭 베르딜로와 자메이카 아길라르 씨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날씨 때문에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함께 극복해야 할 것 중 하나일 뿐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 결혼식엔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하고, 매우 특별한 결혼식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에선 태풍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 해일로 현지 시각 22일 8만 명 넘게 비상 대피소로 피신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