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나스닥 또 최고치...뉴욕 증시, 동반 강세 마감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54% 상승한 6,297.46에, 나스닥 종합 지수는 0.74% 뛴 20,884.27에 마감하며 각각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2% 오른 44,485.1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소비 지표도 강하게 반등하면서 관세 불안감이 희석됐습니다.

또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으로 미국 고용 시장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증시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