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음악감독 부부, 강도에 총격 피살

'아메리칸 아이돌' 음악감독 부부, 강도에 총격 피살

2025.07.17. 오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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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오디션 TV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베테랑 음악감독인 로빈 케이와 남편 토머스 델루카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강도의 총격을 받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부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로 출동해 살해 용의자로 22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 몰래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귀가한 부부와 마주치자 총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숨진 로빈 케이는 2009년부터 16년간 '아메리칸 아이돌'의 음악감독으로 일했고, 2014년에는 미국 음악감독조합이 선정한 리얼리티 TV 부문 최고 음악감독상을 받았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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