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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 성향의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이 다음 달 미국 본토를 경유하는 해외 순방에서 미국산 여객기 구매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관련 소식통은 32%의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타이완 당국이 해결책으로 대미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타이완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의 미국 내 투자 확대에 이어 전자와 정보통신, 석유화학, 농산물, 천연가스 분야에도 추가로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라이칭더 총통의 미국 본토를 경유한 우방국 순방이 이뤄질 경우 과학기술, 에너지, 항공산업의 도시인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관련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라이칭더 총통의 순방 시기가 9월이 아닌 8월로 계획된 건 미국과의 협상 일정과 중국이 오는 9월 개최하는 전승절 열병식 등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부 타이완 학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간의 정상회담 추진 등이 라이칭더 총통 순방의 미국 경유 여부의 큰 변수이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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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타이완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의 미국 내 투자 확대에 이어 전자와 정보통신, 석유화학, 농산물, 천연가스 분야에도 추가로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라이칭더 총통의 미국 본토를 경유한 우방국 순방이 이뤄질 경우 과학기술, 에너지, 항공산업의 도시인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관련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라이칭더 총통의 순방 시기가 9월이 아닌 8월로 계획된 건 미국과의 협상 일정과 중국이 오는 9월 개최하는 전승절 열병식 등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부 타이완 학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간의 정상회담 추진 등이 라이칭더 총통 순방의 미국 경유 여부의 큰 변수이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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