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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일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합의가 없으면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한 데 대해, 매우 심각하다며 분석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15일)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 발언 중 일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관련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직접 논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직접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3차 협상 일정에 대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나토 국가들, 유럽연합의 무기 지원 강화 움직임을 평화의 신호가 아닌 전쟁 지속의 신호로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4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면서 50일 안에 종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러시아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포함한 무기를 제공하고, 비용은 유럽 국가들이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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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직접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3차 협상 일정에 대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나토 국가들, 유럽연합의 무기 지원 강화 움직임을 평화의 신호가 아닌 전쟁 지속의 신호로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4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면서 50일 안에 종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러시아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포함한 무기를 제공하고, 비용은 유럽 국가들이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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