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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필리핀에 20% 상호관세 부과를 통보한 가운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이달 하순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레사 라사로 필리핀 외교부 장관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조만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관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필리핀 대통령실 측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백악관 관계자도 정상회담이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필리핀에 17%의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최근 2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 정부는 다음 주 미국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서둘러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대미 무역흑자는 지난해 49억 달러(약 6조7천억 원)로 전년보다 21.8% 증가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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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필리핀에 17%의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최근 2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 정부는 다음 주 미국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서둘러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대미 무역흑자는 지난해 49억 달러(약 6조7천억 원)로 전년보다 21.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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