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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가자지구 어린이 10명이 영양 보충제를 받으려고 줄 서 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시간 10일 가자 중부 데이르 엘-발라에서 미국의 구호 단체 '프로젝트 호프'가 운영하는 보건시설 인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습니다.
당시 영양 보충제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던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프로젝트 호프' 측은 이스라엘의 공습은 국제 인도법을 명백히 위반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재작년 10월 7일 기습 공격에 가담한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겨냥했다고 주장하면서도, "관련 없는 민간인이 피해를 본 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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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재작년 10월 7일 기습 공격에 가담한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겨냥했다고 주장하면서도, "관련 없는 민간인이 피해를 본 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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