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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 수가 2022년 4월 이후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유엔 감시단이 현지시각 10일 집계했습니다.
AFP 통신은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 감시단이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232명이 숨지고 천34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니엘 벨 단장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민간인들이 지난 3년여간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은 민간인 누적 사망자 수를 만3천500여 명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접근 불가한 러시아 점령지역 사례 등이 있어 실제 피해는 그보다 훨씬 클 거로 추정합니다.
이런 가운데 전날 밤사이에도 러시아는 키이우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곳곳에 미사일 18발과 드론 약 400개를 쏴, 키이우에서만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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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민간인 누적 사망자 수를 만3천500여 명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접근 불가한 러시아 점령지역 사례 등이 있어 실제 피해는 그보다 훨씬 클 거로 추정합니다.
이런 가운데 전날 밤사이에도 러시아는 키이우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곳곳에 미사일 18발과 드론 약 400개를 쏴, 키이우에서만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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