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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주시하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횡보 양상을 보이다가 1,370원 중반대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환시 종가 대비 7.3원, 주간 거래 종가보다 0.2원 상승한 1,375.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필리핀에 20%, 알제리·이라크·리비아·스리랑카에 각각 30%, 브루나이·몰도바에 각각 25%의 상호 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공개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 가운데 유럽연합과 인도에 대한 서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오사익 웰스는 "관세 문제는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시소처럼 움직이고 있고, 그런 왔다 갔다 하는 상황 덕분에 투자자들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뉴욕 장중 97.5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새벽 2시 47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146.3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06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843위안에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39.6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16원에 거래됐습니다.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377.9원, 저점은 1,371.4원으로, 변동 폭은 6.5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51억 5,3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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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각으로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환시 종가 대비 7.3원, 주간 거래 종가보다 0.2원 상승한 1,375.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필리핀에 20%, 알제리·이라크·리비아·스리랑카에 각각 30%, 브루나이·몰도바에 각각 25%의 상호 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공개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 가운데 유럽연합과 인도에 대한 서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오사익 웰스는 "관세 문제는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시소처럼 움직이고 있고, 그런 왔다 갔다 하는 상황 덕분에 투자자들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뉴욕 장중 97.5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새벽 2시 47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146.3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06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843위안에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39.6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16원에 거래됐습니다.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377.9원, 저점은 1,371.4원으로, 변동 폭은 6.5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51억 5,3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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