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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 세계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린 돈이 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금협회(WGC)가 현지 시각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실물 금을 자산으로 하는 ETF에 380억 달러(약 52조2천억 원)가 순유입됐습니다.
이는 2020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입니다.
금 ETF 자금은 금리 상승 국면인 2021∼2023년 순유출을 보인 뒤 지난해 소폭의 순유입으로 돌아섰고,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 ETF의 금 보유량은 올 상반기 397t 증가해 6월 말 기준 3천617t으로 집계됐습니다.
역사상 최고치는 2020년 10월 기록한 3천915t입니다.
금 ETF 운용자산은 지난 6월 말 현재 작년 말 대비 41% 증가한 3천830억 달러(약 526조 원)로 불어났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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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20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입니다.
금 ETF 자금은 금리 상승 국면인 2021∼2023년 순유출을 보인 뒤 지난해 소폭의 순유입으로 돌아섰고,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 ETF의 금 보유량은 올 상반기 397t 증가해 6월 말 기준 3천617t으로 집계됐습니다.
역사상 최고치는 2020년 10월 기록한 3천915t입니다.
금 ETF 운용자산은 지난 6월 말 현재 작년 말 대비 41% 증가한 3천830억 달러(약 526조 원)로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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