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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전역에서 지난 현지 시각 7일 벌어진 반정부 시위 강경 진압으로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어,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고 케냐 인권위원회가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앞서 케냐 경찰은 7일 하루 사망자를 11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유엔은 "경찰이 폭력 시위에 대응하는 과정에 발생한 살인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치명적인 탄약과 고무총, 최루탄, 물대포가 사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7일 수도 나이로비를 비롯한 케냐 전역에선 정부의 부패와 경찰의 가혹 행위, 정부 비판자들에 대한 탄압 등을 규탄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엔 증세 반대 시위 1주년을 맞아 열린 대규모 시위 진압 과정에서 적어도 19명이 숨졌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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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도 나이로비를 비롯한 케냐 전역에선 정부의 부패와 경찰의 가혹 행위, 정부 비판자들에 대한 탄압 등을 규탄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엔 증세 반대 시위 1주년을 맞아 열린 대규모 시위 진압 과정에서 적어도 19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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