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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3천500년 전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도시가 공개됐습니다.
페루 문화부와 고고학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약 320㎞ 떨어진 바랑카 주에서 기원전 천800년에서 천500년 사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는 도시 '페니코'가 발견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연구진은 해발 600m에 자리한 이 도시가 태평양 연안과 안데스 산맥 고산 지대, 아마존 분지 일대 주민들이 모이는 교역소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7년 페니코를 찾아내 8년간의 연구 끝에 일반에 공개한 연구진은 의식용 사원과 주거 단지, 벽화 등 모두 18개 구조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페루는 15세기 잉카 제국이 만든 고산 도시 마추픽추와 기원전 200년에서 기원후 500년 사이 것으로 추정되는 나스카 지상화 등 미주 대륙 고대 문명 흔적이 여러 곳에 남아 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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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해발 600m에 자리한 이 도시가 태평양 연안과 안데스 산맥 고산 지대, 아마존 분지 일대 주민들이 모이는 교역소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7년 페니코를 찾아내 8년간의 연구 끝에 일반에 공개한 연구진은 의식용 사원과 주거 단지, 벽화 등 모두 18개 구조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페루는 15세기 잉카 제국이 만든 고산 도시 마추픽추와 기원전 200년에서 기원후 500년 사이 것으로 추정되는 나스카 지상화 등 미주 대륙 고대 문명 흔적이 여러 곳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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