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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프랑스의 티보 베르니 대주교를 아동 성학대 문제를 다루는 교황청 산하 미성년자 보호위원회 새 수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지난 5월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가톨릭교회 안팎의 핵심 이슈가 된 사제의 아동 성학대 범죄와 관련해 내놓은 첫 공식 조치입니다.
베르니 대주교는 교황청 성명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든, 어떤 상황이든 교회의 모든 지역이 최고 수준의 보호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성년자 보호위원회는 전임 교황인 프란치스코의 재임 시기인 2014년에 설립됐습니다.
프란치스코는 2013년 취임 이후 아동 성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밝히며, 2014년 교황청 산하 미성년자 보호위원회를 설립해 적극적인 해결에 나섰습니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미국의 숀 패트릭 오말리 추기경이 임명돼 10년 넘게 위원회를 이끌어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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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 대주교는 교황청 성명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든, 어떤 상황이든 교회의 모든 지역이 최고 수준의 보호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성년자 보호위원회는 전임 교황인 프란치스코의 재임 시기인 2014년에 설립됐습니다.
프란치스코는 2013년 취임 이후 아동 성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밝히며, 2014년 교황청 산하 미성년자 보호위원회를 설립해 적극적인 해결에 나섰습니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미국의 숀 패트릭 오말리 추기경이 임명돼 10년 넘게 위원회를 이끌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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