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미군 공격으로 이란 핵프로그램 2년 퇴보"

미 국방부 "미군 공격으로 이란 핵프로그램 2년 퇴보"

2025.07.03. 오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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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미군의 이란 핵시설 폭격으로 이란 핵 프로그램이 최장 2년 퇴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션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 브리핑에서 국방부 내부의 정보 평가로는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최소 1,2년 퇴보시켰다며 아마도 2년에 가까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21일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의 이란 핵시설 3곳을 벙커버스터 폭탄과 토마호크 미사일로 공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한 핵시설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와 CNN 등 일부 미국 언론은 미 국방정보국의 초기 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수개월 퇴보한 수준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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