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유럽연합(EU) 지도부와 잇달아 회동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각 2일 SNS를 통해, 왕 주임과 만나 EU-중국 정상회담 준비를 논의했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양자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후·무역·개발 등 국제 현안과 우크라이나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중국의 핵심적 책임을 강조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왕 주임과 별도로 회동한 뒤 SNS에, 경제·무역 불균형을 포함해 중국에 대한 EU의 오랜 우려와 우크라이나 평화에 기여해야 할 중국의 책임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EU와 중국은 국제 규범에 기반한 질서와 다자간 시스템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등 세계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U와 중국은 오는 24일쯤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각 2일 SNS를 통해, 왕 주임과 만나 EU-중국 정상회담 준비를 논의했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양자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후·무역·개발 등 국제 현안과 우크라이나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중국의 핵심적 책임을 강조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왕 주임과 별도로 회동한 뒤 SNS에, 경제·무역 불균형을 포함해 중국에 대한 EU의 오랜 우려와 우크라이나 평화에 기여해야 할 중국의 책임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EU와 중국은 국제 규범에 기반한 질서와 다자간 시스템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등 세계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U와 중국은 오는 24일쯤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