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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콴타스 항공이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수백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콴타스 항공은 현지시간 2일 성명에서 사이버 해커가 고객서비스 플랫폼에 침투해 약 6백만 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를 침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커는 고객들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콴타스는 플랫폼에서 비정상적인 활동이 감지된 뒤 즉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지만 해당 콜센터 위치나 피해 고객 국적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호주에서 몇 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정보 유출 사건으로 콴타스 항공에 큰 타격이 됐습니다.
콴타스 그룹 최고경영자(CEO) 바네사 허드슨은 성명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 고객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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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호주에서 몇 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정보 유출 사건으로 콴타스 항공에 큰 타격이 됐습니다.
콴타스 그룹 최고경영자(CEO) 바네사 허드슨은 성명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 고객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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