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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를 완전히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가 임명한 루한스크인민공화국 수반인 레오니트 파세치니크는 현지 시간 지난달 30일 러시아 국영 TV에 출연해 루한스크 지역의 100%가 러시아군의 통제하에 있다는 보고를 이틀 전에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의 공식 확인이나 러시아 국방부의 완전 점령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루한스크주는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대부분 지역이 러시아의 통제에 놓였습니다.
이후 2022년 가을 우크라이나가 반격 작전을 수행하면서 루한스크주 북부 지역 중 일부를 재점령했지만, 러시아가 최근 대공세에 나서 다시 루한스크 지역 대부분을 장악했습니다.
러시아는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에 더해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헤르손, 자포리자 지역을 국제사회에 러시아 영토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또, 서방의 휴전 압박에도 관련 협상이 공전하는 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계속 퍼붓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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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의 공식 확인이나 러시아 국방부의 완전 점령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루한스크주는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대부분 지역이 러시아의 통제에 놓였습니다.
이후 2022년 가을 우크라이나가 반격 작전을 수행하면서 루한스크주 북부 지역 중 일부를 재점령했지만, 러시아가 최근 대공세에 나서 다시 루한스크 지역 대부분을 장악했습니다.
러시아는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에 더해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헤르손, 자포리자 지역을 국제사회에 러시아 영토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또, 서방의 휴전 압박에도 관련 협상이 공전하는 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계속 퍼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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