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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튀르키예 해안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5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튀르키예 구조 당국은 지난 주말 서부와 남동부 5개 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40여 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5만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스탄불, 앙카라에 이어 3번째로 큰 도시인 이즈미르 일대에서만 4만2천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즈미르 공항 운영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해안 지역에선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에 기온이 더 높아지고 건조해지면서 해마다 대형 산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역시 40도가 넘는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스 남서부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400헥타르가 불에 타고 야영장과 수도원 등에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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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르 공항 운영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해안 지역에선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에 기온이 더 높아지고 건조해지면서 해마다 대형 산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역시 40도가 넘는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스 남서부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400헥타르가 불에 타고 야영장과 수도원 등에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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