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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에 거주하는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자국군 기지에 불을 지르며 수일째 폭력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공격하던 정착민을 이스라엘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무력을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유대인 정착민들은 팔레스타인 주민이 사는 마을 민가와 차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고, 이스라엘군이 일부 정착민을 체포하며 진압하다가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특히 정착민들은 이스라엘군이 자신에게 실탄을 쐈다고 주장하지만, 군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복무하는 장병을 향한 폭력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족주의적 성향의 유대인 정착민들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이 점령한 서안에 정착촌을 세워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서안 정착촌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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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착민들은 이스라엘군이 자신에게 실탄을 쐈다고 주장하지만, 군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복무하는 장병을 향한 폭력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족주의적 성향의 유대인 정착민들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이 점령한 서안에 정착촌을 세워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서안 정착촌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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