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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정보국(CIA)과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이 즉각적인 양자 소통로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나리시킨 SVR 국장은 러시아 국영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 측 카운터파트와 전화해, 서로 언제라도 통화해서 관심사를 논의할 가능성을 마련해뒀다"고 말했습니다.
SVR은 옛 소련의 정보기관 국가안보위원회(KGB)의 후신으로, 나리시킨 국장의 미국 측 상대는 존 랫클리프 CIA 국장이고, 두 사람 간 마지막 통화 시점은 지난 3월로 알려졌습니다.
CIA와 SVR은 대외 정보수집을 위해 경쟁하면서, 특히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에는 변절해 간첩이 될 요원들을 상대국에서 공개 구인까지 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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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와 SVR은 대외 정보수집을 위해 경쟁하면서, 특히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에는 변절해 간첩이 될 요원들을 상대국에서 공개 구인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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