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개장 초반 나스닥 지수는 20,247.45를, S&P 500 지수는 6,153.13을 각각 기록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이후 변동성이 컸던 미국 증시가 본격적인 반등에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미중 무역 협정이 조만간 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이끌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9월 1일 노동절까지 대부분의 주요 교역국과 무역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현재 미국이 약 18개 핵심 교역국과 무역 합의를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영국, 중국과는 이미 일정 수준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지난 4월 초 급락세를 보였지만 각국과의 무역 협상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낙폭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채권 최고 투자책임자는 "시장에 유입 대기 자금이 많았지만,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 진입이 지연됐다"며 "별다른 악재만 없다면 자산 전반으로 자금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간 27일 개장 초반 나스닥 지수는 20,247.45를, S&P 500 지수는 6,153.13을 각각 기록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이후 변동성이 컸던 미국 증시가 본격적인 반등에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미중 무역 협정이 조만간 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이끌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9월 1일 노동절까지 대부분의 주요 교역국과 무역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현재 미국이 약 18개 핵심 교역국과 무역 합의를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영국, 중국과는 이미 일정 수준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지난 4월 초 급락세를 보였지만 각국과의 무역 협상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낙폭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채권 최고 투자책임자는 "시장에 유입 대기 자금이 많았지만,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 진입이 지연됐다"며 "별다른 악재만 없다면 자산 전반으로 자금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