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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 가족,
그런데 아빠가 뭔가를 느끼고 아이 손을 잡고 급히 어디론가 향합니다.
큰아들도 정신없이 아버지를 따라가는데요.
잠시 뒤 “지진이야. 빨리 도망가자”하고 외치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다시 소리치며 큰아들이 황급히 달려 나왔는데요.
이게 뭐죠.
식탁으로 직진해서, 남은 밥을 정신없이 들이키기 시작합니다.
아예 접시째 들고 나가려고 하다가 아빠의 “당장 안 내려놔!” 하는 소리에
다시 식탁에 접시를 놓으면서 몇 입을 더 먹은 뒤에야 가족을 따라 대피합니다.
이 영상은 지난 23일 중국 광둥성에서 발생한 지진 당시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건데요.
집이 흔들리는 긴박한 상황에서 밥부터 챙기는 소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도 배고픈 채로 죽고 싶지 않다”, “지진은 순간일 뿐, 밥은 생존이다”, '음식 버리지 말라'는 엄마 말을 지나치게 잘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못 말리는 식탐' 영상에 웃음이 나긴 했지만 이런 상황에선 밥보다 대피, 먼저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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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지진이야. 빨리 도망가자”하고 외치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다시 소리치며 큰아들이 황급히 달려 나왔는데요.
이게 뭐죠.
식탁으로 직진해서, 남은 밥을 정신없이 들이키기 시작합니다.
아예 접시째 들고 나가려고 하다가 아빠의 “당장 안 내려놔!” 하는 소리에
다시 식탁에 접시를 놓으면서 몇 입을 더 먹은 뒤에야 가족을 따라 대피합니다.
이 영상은 지난 23일 중국 광둥성에서 발생한 지진 당시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건데요.
집이 흔들리는 긴박한 상황에서 밥부터 챙기는 소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도 배고픈 채로 죽고 싶지 않다”, “지진은 순간일 뿐, 밥은 생존이다”, '음식 버리지 말라'는 엄마 말을 지나치게 잘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못 말리는 식탐' 영상에 웃음이 나긴 했지만 이런 상황에선 밥보다 대피, 먼저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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