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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 휴전 합의,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합의했다는 소식이 트럼프 대통령 발로 전해졌습니다. 전격적인 휴전 합의 배경은 어떻게 추측하고 계십니까?
[마영삼]
지난 12일간에 걸쳐서 상당히 대규모의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그래서 양측의 피해도 굉장히 많고 더더군다나 어제 미국 공군이 포르도 핵시설에 대해서 대규모 공격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완전히 전황이 한쪽으로 기울었기 때문에 이란으로서는 더 이상 저항한다는 것이 피해만 더 크고 특히나 트럼프 대통령이나 네타냐후 총리 같은 경우에도 계속해서 정권교체의 얘기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전쟁을 멈춰야 되는 시기가 아닌가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의 공격이 결정적이었다고 해석되는데 이란 입장에서는 핵시설이 붕괴된 상황에서 전의를 상실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마영삼]
이란 사람들은 매우 합리적이고 그리고 신중합니다. 굉장한 굴욕 상태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지금 너무나 많은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저항할 여력이 별로 없다는 점, 그리고 앞으로 저항을 하는 경우 더 큰 피해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 이런 점들이 충분히 고려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앞으로 전개될 상황도 예측했는데 굉장히 구체적으로 언급을 했습니다. 이란이 먼저 휴전을 하고 12시간이 지난 이후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할 것이다. 그리고 나면 24시간 후에 전쟁이 끝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순차적으로 공격을 멈춘 뒤 하루 안에 합의가 이뤄질 거란 내용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구체적으로 보셨습니까?
[마영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4시간 후에 완전한 휴전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상당히 빠른 조치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24시간 후에는 완전한 휴전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또 부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옛날에 우리나라도 6.25 때 전쟁 휴전을 앞두고 매우 치열한 공방이 있었습니다. 이 24시간이라는 것이 한쪽에서는 계속해서 공격할 가능성은 없겠는가. 그것이 오히려 잘못된 시그널을 줘서 휴전합의가 파기될 가능성은 없겠는가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때 이 분위기는 빠른 시간 내에 휴전으로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휴전에 있어서 12시간씩 순서를 뒀는데 이란이 먼저 12시간 동안 휴전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순서를 둔 이유가 이란 먼저 평화 의지를 밝혀야 휴전이 가능하다, 이런 메시지일까요?
[마영삼]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자의 보도도 있었습니다마는 이란 측에서 카타르에 공격했습니다.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에 공격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이 앞으로 휴전에 대해서 진정으로 휴전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먼저 확실한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조금 전에 있었던 이란의 이라크와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 이 공격은 왜 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지금 이런 휴전 합의가 만약에 예정대로 되어 있었다면 이 공격을 굳이 할 필요는 없지 않았겠습니까?
[마영삼]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지만 조금 달리 볼 수도 있습니다.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란 측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부터 여러 사람들이 반드시 우리가 보복하겠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공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응징을 했다는 기록을 남길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한 건데 그렇다고 해서 이란 측에서 트럼프 대통령한테도 이미 얘기를 한 내용입니다. 그 말은 우리가 이렇게 공격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전쟁을 계속 끌고가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동시에 준 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미약한 공격이었고 14발이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미약한 공격이었고 이것으로써 휴전으로 갈 수 있는 그런 마지막 단계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앵커]
앞서 이란이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를 공격하면서 여러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 미군기지를 전달하기 전에 미국 측에 전달했지 않습니까? 이것도 트럼프 대통령이 미리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알려진 내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해석이 있을까요?
[마영삼]
지금 현재 이러한 이란 측에서 휴전을 하겠다고 결정을 내렸다고 하는 것은 많은 여러 가지 요소를 생각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으로서는 미국에 대해서 미국 정부가 자기들의 공격에 대해서 오해를 하지 않고 이거는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휴전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라는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봅니다.
[앵커]
휴전 합의 소식 전에 이란의 반격을 두고 약속대련이라는 평가가 나왔었잖아요. 그래서인지 뉴욕증시도 상승하고 유가도 떨어지면서 세계 자산시장은 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휴전 합의가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라고 봐야겠습니까?
[마영삼]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뉴욕증시도 그렇고 우리 증시도 그렇고 그렇게 많이 출렁거리지는 않았습니다. 그 말은 이란 쪽에서 앞으로 미국에 대해서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해서 대적할 만한 마땅한 수단이 별로 없고 그래서 매우 제한적인 선택지 속에서 결국 찾아낼 것은 휴전밖에 할 것이 없다. 이러한 요소들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문제도 제기되었습니다마는 국제시장에서 그렇게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도 바로 이러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는 이란의 지도자 하메네이가 응징을 당할 것이다라고 강력한 보복을 예고한 바도 있고 보복 공격을 한 직후 합의 소식이 바로 나왔지 않습니까? 급박한 전개라고 봐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마영삼]
급박한 전개라고도 해석할 수 있고 또 한편으로는 이란 측으로는 잘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공격은 마지막 공격이고 그리고 지금부터는 휴전협상 그리고 앞으로 미국과의 핵 협상에 돌입하겠다는 그런 의지로 보여집니다.
[앵커]
이런 전격적인 휴전 합의에 국제사회 중대도 그다지 강력하지 않았던 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이런 분석도 나오는데요. 특히 우방이었던 러시아가 자국의 전쟁 문제 때문에 이란에 대한 지지를 전폭적으로 하지 못하는 상황도 이런 휴전 합의에 영향을 줬다라고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마영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란의 고위 관리로부터 시작해서 러시아와 이란 간 매우 긴밀한 협의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이란에 대해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왜냐하면 러시아 자체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으로서 대외적인 지원이 별로 시원하지 않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아랍국가라든가 G7 전체회의에서 보면 나오는 메시지가 상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일방적인 비난이라기보다는 전쟁을 멈추고 휴전으로 가는 게 좋지 않느냐는 이러한 메시지였기 때문에 이란으로서도 국제사회로부터 별로 지원을 받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미국의 입장은 나온 상황이지만 이스라엘이나 이란의 입장은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지금 전달되지 않은 상황이지 않습니까? 지난 열흘 동안 남짓 이어진 중동 사태가 진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아니면 또 다른 변수가 있을 수도 있을까요?
[마영삼]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보다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발표했고 조금만 있으면 아마 이스라엘 정부 측에서 입장표명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휴전의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휴전이 안 된다고 해서 이란이 쓸 수 있는 카드는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결국 그러한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이렇게 휴전이 확정된다면 지금 상황에서 이란은 핵을 포기하고 정권을 유지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마영삼]
그렇게 봐도 되겠습니다마는 조금 더 해석을 달리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이란으로는 매우 어려운 국면인데 일단 정권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란 국민들이 현 정부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국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앵커]
아직까지는 합의 내용이 양쪽의 입장이 자세히 나와봐야 알겠지만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마영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하는 것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권이 훨씬 더 강화될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전쟁의 원인이었던 미국과 이란 간의 핵 협상이 다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여태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했던 것은 무엇이냐면 이란 측에서는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그리고 두 번째는 우라늄 농축은 단 0%도 허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아주 강력한 조건에 대해서 이란 측이 미국의 요구조건을 상당 부분 수용한 안으로 아마 합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란으로서는 핵무기 개발하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냐,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란이 전략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해야 되겠다는 결정을 한 이후에 수십 년이 지났는데 그것은 이란으로서는 꼭 핵무기를 개발해야 되겠다는 여러 가지가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꿈은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앵커]
지금 들어온 속보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소식에 대해서 알렸는데 이란의 고위 당국자가 이 부분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교수님께 바로 이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이란의 고위 당국자가 휴전에 동의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는데 앞으로 휴전 의지를 밝혔다고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마영삼]
저도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일단 휴전을 했고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져 있습니다마는 이란 측으로서는 이것으로 빨리 종걸 짓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해 보입니다. 이스라엘 측에서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제가 희망하기로는 이스라엘도 지금 이 상태에서 일단 모든 전쟁상황을 종료하고 휴전에 임한다고 하면 양쪽에서는 평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24시간이라는 시간이 또 어떻게 흘러갈지 하는 것은 불안한 측면이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휴전이 서로 어떤 조건을 주고 받았을지도 궁금한데요. 이란이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맺어진 휴전이기 때문에 이란 측에는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 많이 반영됐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마영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전황에 대해서는 일단 24시간 뒤에 멈추게 되어 있기 때문이 전황 부분에 대해서는 이란이 그렇게 불리하다고 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앞으로 전개될 미국과 이란 간의 핵협상에서 이란이 얼마큼 불리한 조건을 수용하느냐 하는 문제에 집중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해 드린 가운데 이번에 전해 드린 속보처럼 이란의 고위 당국자가 동의했다고 언급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전에 보도를 하면서 많이 우려했던 부분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있었는데 이 부분도 이제 완전히 해결됐다고 봐야 되겠습니까?
[마영삼]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 결정 자체가 이란으로서는 마지막 카드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느냐 휴전하느냐 두 가지를 놓고 고민했었을 겁니다. 그래서 휴전 쪽으로 결정했다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은 괜찮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앵커]
앞으로 중동질서는 어떻게 바뀔지 될지도 전망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중동 상황은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이라는 평가가 있지 않았습니까? 이란이 후티나 하마스, 헤즈볼라를 지원해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그런 형태가 계속 이어져 왔는데 앞으로 이런 모습도 달라질까요?
[마영삼]
상당히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1년 반의 전쟁을 통해서 하마스와 헤즈볼라는 해체 수준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세력이 다시 군사력을 집중해서 공격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후티 반군의 경우에도 지금 홍해 입구에서 컨트롤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도 거리가 워낙 멀기 때문에, 그리고 후티 반군의 전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이란의 대리세력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 굉장히 미약한 상태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에 대한 구상, 이니셔티브가 매우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쟁, 그러니까 이란과의 전쟁을 빨리 끝내고 가자에서 휴전을 이루어낸다고 한다면 보다 더 큰 중동 평화 구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몇 대 전부터 이어온 것인데 아브라함 협정을 어떻게 확대해 나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가장 핵심은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수교, 외교관계를 수립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이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게 이루어진다면 그야말로 새로운 지형이 펼쳐질 것입니다. 다른 아랍국가들도 이스라엘과의 수교에 나설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브라함 협정이 훨씬 더 크게 되고 심지어는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주변 국가들도 여기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아브라함 협정의 최종 단계는 이란이 여기에 합류하는 것이다라는 이런 원대한 꿈을 지금 펼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러한 구상이 좀 더 힘을 얻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국제 정세가 상당히 큰 변화를 맞이하는 시점인 것 같은데 조금 뒤면 나토 정상회의도 열리지 않습니까? 애초에는 중동 사태가 심각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불참할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의제도 변화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마영삼]
나토 정상회의는 결국 나토 회원국 간에 그리고 초청국 간에 안보 문제에 대해서 집중해서 토의하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 그리고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문제가 반드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휴전 단계로 들어갔기 때문에 상당 부분 평화 구상, 앞으로 이란과 미국과의 핵 협상 문제들이 토의될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큰 줄기를 바꿀 그럴 계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중동 상황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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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 휴전 합의,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합의했다는 소식이 트럼프 대통령 발로 전해졌습니다. 전격적인 휴전 합의 배경은 어떻게 추측하고 계십니까?
[마영삼]
지난 12일간에 걸쳐서 상당히 대규모의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그래서 양측의 피해도 굉장히 많고 더더군다나 어제 미국 공군이 포르도 핵시설에 대해서 대규모 공격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완전히 전황이 한쪽으로 기울었기 때문에 이란으로서는 더 이상 저항한다는 것이 피해만 더 크고 특히나 트럼프 대통령이나 네타냐후 총리 같은 경우에도 계속해서 정권교체의 얘기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전쟁을 멈춰야 되는 시기가 아닌가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의 공격이 결정적이었다고 해석되는데 이란 입장에서는 핵시설이 붕괴된 상황에서 전의를 상실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마영삼]
이란 사람들은 매우 합리적이고 그리고 신중합니다. 굉장한 굴욕 상태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지금 너무나 많은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저항할 여력이 별로 없다는 점, 그리고 앞으로 저항을 하는 경우 더 큰 피해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 이런 점들이 충분히 고려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앞으로 전개될 상황도 예측했는데 굉장히 구체적으로 언급을 했습니다. 이란이 먼저 휴전을 하고 12시간이 지난 이후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할 것이다. 그리고 나면 24시간 후에 전쟁이 끝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순차적으로 공격을 멈춘 뒤 하루 안에 합의가 이뤄질 거란 내용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구체적으로 보셨습니까?
[마영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4시간 후에 완전한 휴전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상당히 빠른 조치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24시간 후에는 완전한 휴전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또 부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옛날에 우리나라도 6.25 때 전쟁 휴전을 앞두고 매우 치열한 공방이 있었습니다. 이 24시간이라는 것이 한쪽에서는 계속해서 공격할 가능성은 없겠는가. 그것이 오히려 잘못된 시그널을 줘서 휴전합의가 파기될 가능성은 없겠는가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때 이 분위기는 빠른 시간 내에 휴전으로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휴전에 있어서 12시간씩 순서를 뒀는데 이란이 먼저 12시간 동안 휴전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순서를 둔 이유가 이란 먼저 평화 의지를 밝혀야 휴전이 가능하다, 이런 메시지일까요?
[마영삼]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자의 보도도 있었습니다마는 이란 측에서 카타르에 공격했습니다.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에 공격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이 앞으로 휴전에 대해서 진정으로 휴전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먼저 확실한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조금 전에 있었던 이란의 이라크와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 이 공격은 왜 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지금 이런 휴전 합의가 만약에 예정대로 되어 있었다면 이 공격을 굳이 할 필요는 없지 않았겠습니까?
[마영삼]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지만 조금 달리 볼 수도 있습니다.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란 측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부터 여러 사람들이 반드시 우리가 보복하겠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공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응징을 했다는 기록을 남길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한 건데 그렇다고 해서 이란 측에서 트럼프 대통령한테도 이미 얘기를 한 내용입니다. 그 말은 우리가 이렇게 공격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전쟁을 계속 끌고가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동시에 준 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미약한 공격이었고 14발이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미약한 공격이었고 이것으로써 휴전으로 갈 수 있는 그런 마지막 단계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앵커]
앞서 이란이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를 공격하면서 여러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 미군기지를 전달하기 전에 미국 측에 전달했지 않습니까? 이것도 트럼프 대통령이 미리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알려진 내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해석이 있을까요?
[마영삼]
지금 현재 이러한 이란 측에서 휴전을 하겠다고 결정을 내렸다고 하는 것은 많은 여러 가지 요소를 생각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으로서는 미국에 대해서 미국 정부가 자기들의 공격에 대해서 오해를 하지 않고 이거는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휴전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라는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봅니다.
[앵커]
휴전 합의 소식 전에 이란의 반격을 두고 약속대련이라는 평가가 나왔었잖아요. 그래서인지 뉴욕증시도 상승하고 유가도 떨어지면서 세계 자산시장은 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휴전 합의가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라고 봐야겠습니까?
[마영삼]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뉴욕증시도 그렇고 우리 증시도 그렇고 그렇게 많이 출렁거리지는 않았습니다. 그 말은 이란 쪽에서 앞으로 미국에 대해서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해서 대적할 만한 마땅한 수단이 별로 없고 그래서 매우 제한적인 선택지 속에서 결국 찾아낼 것은 휴전밖에 할 것이 없다. 이러한 요소들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문제도 제기되었습니다마는 국제시장에서 그렇게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도 바로 이러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는 이란의 지도자 하메네이가 응징을 당할 것이다라고 강력한 보복을 예고한 바도 있고 보복 공격을 한 직후 합의 소식이 바로 나왔지 않습니까? 급박한 전개라고 봐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마영삼]
급박한 전개라고도 해석할 수 있고 또 한편으로는 이란 측으로는 잘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공격은 마지막 공격이고 그리고 지금부터는 휴전협상 그리고 앞으로 미국과의 핵 협상에 돌입하겠다는 그런 의지로 보여집니다.
[앵커]
이런 전격적인 휴전 합의에 국제사회 중대도 그다지 강력하지 않았던 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이런 분석도 나오는데요. 특히 우방이었던 러시아가 자국의 전쟁 문제 때문에 이란에 대한 지지를 전폭적으로 하지 못하는 상황도 이런 휴전 합의에 영향을 줬다라고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마영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란의 고위 관리로부터 시작해서 러시아와 이란 간 매우 긴밀한 협의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이란에 대해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왜냐하면 러시아 자체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으로서 대외적인 지원이 별로 시원하지 않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아랍국가라든가 G7 전체회의에서 보면 나오는 메시지가 상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일방적인 비난이라기보다는 전쟁을 멈추고 휴전으로 가는 게 좋지 않느냐는 이러한 메시지였기 때문에 이란으로서도 국제사회로부터 별로 지원을 받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미국의 입장은 나온 상황이지만 이스라엘이나 이란의 입장은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지금 전달되지 않은 상황이지 않습니까? 지난 열흘 동안 남짓 이어진 중동 사태가 진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아니면 또 다른 변수가 있을 수도 있을까요?
[마영삼]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보다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발표했고 조금만 있으면 아마 이스라엘 정부 측에서 입장표명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휴전의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휴전이 안 된다고 해서 이란이 쓸 수 있는 카드는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결국 그러한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이렇게 휴전이 확정된다면 지금 상황에서 이란은 핵을 포기하고 정권을 유지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마영삼]
그렇게 봐도 되겠습니다마는 조금 더 해석을 달리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이란으로는 매우 어려운 국면인데 일단 정권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란 국민들이 현 정부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국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앵커]
아직까지는 합의 내용이 양쪽의 입장이 자세히 나와봐야 알겠지만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마영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하는 것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권이 훨씬 더 강화될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전쟁의 원인이었던 미국과 이란 간의 핵 협상이 다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여태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했던 것은 무엇이냐면 이란 측에서는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그리고 두 번째는 우라늄 농축은 단 0%도 허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아주 강력한 조건에 대해서 이란 측이 미국의 요구조건을 상당 부분 수용한 안으로 아마 합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란으로서는 핵무기 개발하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냐,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란이 전략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해야 되겠다는 결정을 한 이후에 수십 년이 지났는데 그것은 이란으로서는 꼭 핵무기를 개발해야 되겠다는 여러 가지가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꿈은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앵커]
지금 들어온 속보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소식에 대해서 알렸는데 이란의 고위 당국자가 이 부분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교수님께 바로 이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이란의 고위 당국자가 휴전에 동의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는데 앞으로 휴전 의지를 밝혔다고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마영삼]
저도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일단 휴전을 했고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져 있습니다마는 이란 측으로서는 이것으로 빨리 종걸 짓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해 보입니다. 이스라엘 측에서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제가 희망하기로는 이스라엘도 지금 이 상태에서 일단 모든 전쟁상황을 종료하고 휴전에 임한다고 하면 양쪽에서는 평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24시간이라는 시간이 또 어떻게 흘러갈지 하는 것은 불안한 측면이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휴전이 서로 어떤 조건을 주고 받았을지도 궁금한데요. 이란이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맺어진 휴전이기 때문에 이란 측에는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 많이 반영됐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마영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전황에 대해서는 일단 24시간 뒤에 멈추게 되어 있기 때문이 전황 부분에 대해서는 이란이 그렇게 불리하다고 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앞으로 전개될 미국과 이란 간의 핵협상에서 이란이 얼마큼 불리한 조건을 수용하느냐 하는 문제에 집중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해 드린 가운데 이번에 전해 드린 속보처럼 이란의 고위 당국자가 동의했다고 언급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전에 보도를 하면서 많이 우려했던 부분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있었는데 이 부분도 이제 완전히 해결됐다고 봐야 되겠습니까?
[마영삼]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 결정 자체가 이란으로서는 마지막 카드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느냐 휴전하느냐 두 가지를 놓고 고민했었을 겁니다. 그래서 휴전 쪽으로 결정했다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은 괜찮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앵커]
앞으로 중동질서는 어떻게 바뀔지 될지도 전망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중동 상황은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이라는 평가가 있지 않았습니까? 이란이 후티나 하마스, 헤즈볼라를 지원해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그런 형태가 계속 이어져 왔는데 앞으로 이런 모습도 달라질까요?
[마영삼]
상당히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1년 반의 전쟁을 통해서 하마스와 헤즈볼라는 해체 수준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세력이 다시 군사력을 집중해서 공격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후티 반군의 경우에도 지금 홍해 입구에서 컨트롤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도 거리가 워낙 멀기 때문에, 그리고 후티 반군의 전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이란의 대리세력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 굉장히 미약한 상태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에 대한 구상, 이니셔티브가 매우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쟁, 그러니까 이란과의 전쟁을 빨리 끝내고 가자에서 휴전을 이루어낸다고 한다면 보다 더 큰 중동 평화 구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몇 대 전부터 이어온 것인데 아브라함 협정을 어떻게 확대해 나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가장 핵심은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수교, 외교관계를 수립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이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게 이루어진다면 그야말로 새로운 지형이 펼쳐질 것입니다. 다른 아랍국가들도 이스라엘과의 수교에 나설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브라함 협정이 훨씬 더 크게 되고 심지어는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주변 국가들도 여기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아브라함 협정의 최종 단계는 이란이 여기에 합류하는 것이다라는 이런 원대한 꿈을 지금 펼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러한 구상이 좀 더 힘을 얻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국제 정세가 상당히 큰 변화를 맞이하는 시점인 것 같은데 조금 뒤면 나토 정상회의도 열리지 않습니까? 애초에는 중동 사태가 심각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불참할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의제도 변화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마영삼]
나토 정상회의는 결국 나토 회원국 간에 그리고 초청국 간에 안보 문제에 대해서 집중해서 토의하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 그리고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문제가 반드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휴전 단계로 들어갔기 때문에 상당 부분 평화 구상, 앞으로 이란과 미국과의 핵 협상 문제들이 토의될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큰 줄기를 바꿀 그럴 계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중동 상황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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